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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하와이 여행을 가려고 이것저것 준비하면서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 2권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본 하와이에 명소 및 맛집 교통수단 등에 대해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전 글에 설명드렸던, 하와이 여행 시 필요한 서류 및 코로나 확인서는 아래 글을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travelwifi.tistory.com/entry/하와이-여행-자가격리-및-필요서류

 

하와이 여행 자가격리 및 필요서류

남편과 급하게 하와이 여행을 가게 되어 하와이 관광청 홈페이지에서 본 하와이 여행 자가격리 및 필요서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하와이 여행 자가격리 및 필요서류> 하와이 주, 백신 접종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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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여행 정리 >

 

하와이 관련 책 사진

하와이는 지리적으로는 대륙에서 제일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일생에 꼭 한 번은 방문하고 싶은 여행지로 꼽을 만큼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곳입니다. 호놀룰루로 대표되는 하와이 여행의 핵심 오아후를 중심으로 마우이, 카우아이, 빅아일랜드, 라나이, 몰로카이 등 총 6개의 섬이 주요 여행지입니다. 기본적으로 하와이는 8개의 섬을 언급하기도 하는데, 2곳은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어 있다고 합니다. 

 

저는 이번에 하와이에 여러 섬 중에 오아후 섬에 갈 예정이라, 이 곳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오아후 섬>

평균기온은 24 - 30도 정도 됩니다. 강수량도 적은 편으로 여행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집니다. '하와이' 하면 떠오르는 호놀룰루, 와이키키, 진주만, 노스 쇼어 등의 단어는 8개의 주요 섬 가운데 오아후 섬에 있는 명소와 지역을 이르는 말입니다. 하와이 여행의 핵심이자 하와이를 대표하는 오아후는 하와이 제도에서 3번째로 큰 섬입니다. 전통적인 체험, 쇼핑, 먹거리 등 어느 하나 빠짐없이 만족감을 채워주는 최고의 관광지입니다. 8시간의 비행시간과 19시간의 시차가 있어 도착 첫째 날은 이동을 줄이고 숙소에서 휴식을 하거나, 근처를 돌아다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아후 필수 스팟 베스트 10> 

  • 와이키키 비치 : 원주민어로 '분출하는 물'을 의미로 맑고 깨끗한 물이 여서 어린이나 노약자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합니다. 더 버스 : 2, 14, 19, 20, 22번 이용 가능합니다. 
  • 다이아몬드 헤드 : 오하우섬의 심벌입니다. 하와이 제도는 화산 활동으로 생성된 8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는 가벼운 등산코스가 인기입니다. 성인 걸음으로 편도 4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휴무 : 연중무휴/ 운영: 6:00-18:00(마지막 입장 16:30분) / 더 버스 2, 13번 이용 / 차 1대 요금 5불, 성인 1명은 1$입니다. 
  • 하나우마베이 : 오하우섬 남동부에 있는 굴지의 스노클링 명소로 미국 안에서도 베스트 비치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다른 무료입장의 해변과는 다르게 우선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하고, 해양교육센터에서 환경 보호와 관련된 영상을 10분간 의무적으로 감상해야 합니다. 비치에서 운행하는 트롤리나 더 버스(22,23번)를 이용하면 가기 편합니다. 휴무: 화요일 수-월: 6:00-18:00/ 13세 이상: 7.50$ (장비는 현지에서도 대여 가능하나 직접 갖추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스노클링 마스크와 오리발, 방수팩 등을 미리 챙겨가시면 좋습니다.)
  • 쿠알로아 랜치 : 할리우드 영화(쥐라기 공원, 진주만, 고질라 등)의 배경으로 여러 번 등장하여 유명해진 하와이 대표 액티비티 명소입니다. 왕족만 들어갈 수 있었던 480만 평의 신성한 땅이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후에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되었다고 합니다. 서륜 구동차, ATV, 승마, 크루즈, 전동바이크 등 각종 차량을 이용한 스릴 넘치는 체험과 하와이의 광활한 대자연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미리 투어를 신청해서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더 버스 60, 88A번 이용/ 휴무: 1월 1일, 12월 25일 / 운영: 7:30 - 18:00 가격은 투어마다 상이하니 알아보시면 되겠습니다. 
  • 폴리네시안 문화센터 : 5만 평에 달하는 넓은 부지에 폴리네시안 문화를 주제로 전통과 생활상을 재현한 테마파크, 하와이를 비롯하여 뉴질랜드, 타히티, 피지, 통가, 사모아 등 평소에는 접할 수 없었던 색다른 섬의 문화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위치: 더 버스 60, 88A이용 / 휴무: 일요일 월 - 토: 11:45-21:00 / 주차장 무료 / 요금은 홈페이지 polynesia.co.kr에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 이올라니 궁전 : 미국 본토를 포함해 현존하는 유일한 궁전으로 하와이 왕국의 번영과 비극이 담긴 역사 유적지입니다. 내부 견학은 반드시 투어를 이용해야 합니다. 더버스 이용 / 휴무: 일요일 및 공유일 월 - 토 9:00-16:00 / 요금은 www.iolanipalace.org 참고.
  • 알라모아나센터 : 하와이 최대 규모의 쇼핑센터로 명품부터 캐주얼 브랜드까지 많습니다. 다양한 기념품들도 많이 팝니다. 더버스 / 휴무: 연중무휴 9:30-21:00 / www.alamoanacenter.com / 주차 무료 
  • 탄탈루스 전망대 : 화산 분화로 융기가 일어나 형성된 '천연 테라스'입니다. 일출, 일몰, 야경 등을 보기 위해 어느 시간대에 방문해도 최고의 풍광을 자랑합니다. 위치: 와이키키 비치에서 자동차로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주차장은 무료이고, 이용시간은 다르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노스쇼어 : 서퍼의 성지로 알려진 오아후 섬의 북부입니다. 

 

<하와이 로컬 먹거리>

미국 50번째 주인 하와이는 특유의 식문화가 발달한 덕분에 미국 본토와는 또 다른 스타일의 음식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기나긴 이민의 역사로 인해 여러 나라의 문화를 영향받아 어딘가 모를 익숙함이 느껴짐이 음식이 많다고 합니다. 

 

  • 로코모코: 로코(하와이 현지인) 소울푸드 하면 이 것이 떠오릅니다. 1940- 50 년대 모두가 가난했던 그 시절, 빅아일랜드 힐로 지방에서 돈 없고 배고픈 학생들에게 고봉밥 위에 햄버거 스테이크와 달걀을 얹고 그레이비소스를 뿌려 덮밥으로 제공했던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 갈릭 쉬림프 :  새우와 마늘의 기가 막힌 조합을 내는 음식입니다. 오아후섬 북쪽 지방의 카후쿠에 밀집한 새우 양식장의 영향으로 탄생한 음식입니다. 이곳에서 잡은 새우로 맛을 내어 만든 요리를 노스쇼어의 수많은 푸드트럭이 판매하면서 명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1990년대 등장한 푸드트럭 '지오반니'에 의해 유행처럼 퍼지면서 더더욱 사랑받게 된 음식입니다. 
  • 포케: 해사 물에 채소와 해조류를 더해 소금, 간장, 참기름 등으로 간을 한 요리로 이것을 밥 위에 얹거나 빈 부분에 밥을 따로 넣어 제공되는 음식입니다. 한국의 회덮밥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 아사이볼: 베리 계열의 브라질산 과일로 '아마존의 보랏빛 진주'라고 일컫어질 만큼 영양이 높고 건강에 좋은 슈퍼푸드입니다. 
  • 스팸 무수비: 달콤 짭짤하게 간이 된 스팸을 초밥처럼 밥 위에 얹은 다음 김으로 감싼 하와이식 삼각김밥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 미국인 병사들이 하와이에 주둔하면서 스팸을 보급시켰고, 이후 카우아이섬에 사는 일본계 미국인 요리사가 만들어 판매하면서 하와이 전체에 널리 퍼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아후섬 안에서 이동하기 : 교통수단 및 요금>

  • 더 버스 : 오아후섬 전체를 연결하는 교통수단입니다. 웬만한 관광명소는 다 갈 수 있습니다. 정류장은 누구나 알아보기 쉽도록 노란색 표지판으로 표시되어졌다고 합니다. 버스 승차 방법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앞문으로 타서 요금을 지불합니다. 요금함에 돈을 내면 되는데 거스름돈이 나오지 않아 요금을 딱 맞춰 내는 것이 좋습니다. 1일 패스는 기사에게 구매해도 됩니다. (요금 1회 2.75$, 1일 패스: 5.50$, 1개월 패스: 70$)
  • 트롤리 : 창문이 없는 오픈형 구조에 클래식한 디자인이 특징인 트롤리는 일본계 여행사가 운행하는 트롤리 3개와 오아후섬 주요 관광지 및 쇼핑센터를 중심으로 운행하는 와이키키 트롤리를 합쳐 4종류가 있습니다. 와이키키 트롤리는 한국인 여행자가 다수 이용합니다. 다이아몬드 헤드 주변 명소를 도는 '그린 라인'을 비롯해 총 6개 노선이 있습니다. 한 노선을 하루 동안 집중적으로 타는 1일 패스 25$과 전 노선을 무제한 승하차할 수 있는 1일 패스 45$이 있습니다. 단, 쇼핑 명소 위주로 운행하는 '핑크 라인'과 마트와 맛집을 중심으로 운행하는 '옐로 라인'은 편도 2불에 탑승할 수 있습니다. www.waikkitrolley.co.kr
  •  택시 : 요금은 미터로 계산이 되며, 첫 승차 시 기본 3.50$ 정도로 이후 200m마다 0.45$ 씩 가산이 됩니다. 팁은 요금의 15 -20 % 내면 됩니다. 최근에 한국의 카카오 택시와 같은 스마트폰을 통한 우버와 리프트가 있으니 이용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 렌터카 : 핸들이 한국과 같은 방향이고 도로도 잘 정비되어 있는 편이라 주의사항만 잘 숙지해 가시면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알라모, 허츠, 달러 등을 이용하고 인터넷을 통해 쉽게 예약이 가능합니다. 

 

알로하!(Aloha)

 

또한 하와이에서 많이 쓰고 들을 수 있는 알로하! 는 '하이'보다 따뜻하고, '헬로' 보다 정겨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인사입니다. 알로하 정신은 따뜻함을 모토로 5가지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까 히(Akahi)- 배려, 오루 오루(Oluolu)-기쁨, 로카히(Lokahi)- 조화, 하아 하아(Ha ' aha ' a)- 겸손, 아호누(Ahonui)- 참을성입니다. 

 

 

이렇게 오늘은 하와이 여행을 준비하면서, 하와이 대표 섬 오하우 섬의 대표 관광지 및 음식 교통편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책이 20-21년 최신판이므로 정보가 바뀔 수 있으니 정확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 좋은 정보 있으면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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