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추석이 처음인 새댁이 공부한 차례상 : 소갈비찜과 소고기 뭇국 황금 레시피
안녕하세요. 오늘은 결혼하고 처음 맞는 추석이라, 정성스럽게 준비해보았습니다. 며칠 전에 추석 맞이 음식 소개한 적이 있는데 오늘도 이어 서소 갈비찜과 소고기 뭇국 황금 레시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추석 차례상 준비
결혼하고 처음 차려드리는 차례상이라 부족한 것도 많고 잘 몰라서 이것저것 공부를 하며 준비를 해보았습니다. 올라갈 음식들 책보고 공부하여 포스트잇 스티커로 미리 붙여두었습니다. 낼 종이에 적힌 음식들을 잘 차려서 올려두기만 하면 됩니다.
그림도 잘 못 그리지만, 차례상차림 그림도 그려보았습니다. 한 해 조상님을 잘 모시고 싶어 정성스럽게 준비했습니다.
전은 은마아파트 상가에서 미리 구입했습니다. 내일 데워서 올려드리면 됩니다. 전은 미리 사두고 식으면 냉장고에 넣고, 추석 차례 지내는 당일에 기름 안 두르고 프라이팬에 살짝 데워서 올리시면 되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갈비찜 레시피와 소고기 뭇국 황금 레시피는 전 글에 자세하게 올려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추석 명절음식 실패 없는 소갈비찜, 소고기 뭇국 황금 레시피
추석 명절 음식 실패 없는 소갈비찜, 소고기 뭇국 황금 레시피 이제 앞으로 대략 2주 정도 후면 추석입니다.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에 빠질 수 없는 소갈비찜과 탕국인 뭇국 레시피를 알려드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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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갈비찜 황금레시피
우선 핏물 빼주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소고기 뭇국 할 양지 200g과 소갈비찜 할 소갈비찜용 고기를 물에 담가서 핏물을 빼주는 작업을 했습니다.
이때 물에 설탕을 넣어주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설탕 넣고 2시간 정도 핏물을 빼줬습니다.
재료도 준비해줍니다. 자세한 레시피는 저번에 작성한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우선 냄비에 갈비를 올려둡니다.
물 넣고 삶을 때도 설탕을 넣어줍니다. 소갈비는 10-20분 정도 삶아줍니다.
그 사이 소갈비찜 양념을 만들어줍니다.
간장 플라스틱 컵 기준 반 컵, 설탕 3스푼에 꿀이 있어서 꿀을 첨가해주었습니다. 꿀이 없으면 설탕으로 4스푼 넣으시면 됩니다. 꿀을 넣어주시면 더 감칠맛이 난다고 합니다. 오늘 만드는 소갈비찜 기준은 1.7kg입니다.
파도 썰어서 넣어줍니다. 맛술 1큰술, 참기름 3큰술, 생강 1/2큰술 넣어줍니다.
그사이 보글보글 소갈비찜이 다 끓었습니다. 이때 물을 다 버리고 소갈비찜은 찬물로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소갈비찜이 커서 칼집을 군데군데 넣어주었습니다. 이렇게 해주시면 양념도 간이 더 잘 뱁니다.
깨끗하게 씻은 소갈비찜은 다시 냄비에 담고, 물은 1.8L 넣어 주었습니다.
이 때 만들어둔 양념을 같이 넣어줍니다.
이상태로 1시간 정도 끓입니다. 물이 거의 다 날아갈 때까지 끓려 줍니다. 처음 10분은 강불로 나머지는 중불로 은은하게 끓려 주었습니다.
그 사이 야채를 준비했습니다. 무,파, 양파, 당근, 표고버섯, 꽈리고추, 밤을 준비했습니다.
표고버섯은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내어주면 갈비탕 해서 냈을 때 보기에도 좋습니다.
어느 정도 끓으면 양파와 무를 먼저 넣고 같이 끓려 줍니다. 고기에 단 맛이 더 강하게 벱니다. 20분 정도 끓려 줍니다.
20분 후에 밤과 당근을 넣고 30분 더 끓려줍니다.
30분 후에는 꽈리고추와 표고 버섯 넣고 20분 더 끓려 줍니다. 마지막에 대파 넣고 끓려 주시면 맛있는 소갈비찜 완성입니다. 생각보다 정말 쉽죠? 재료 손질만 하시고, 오래 끓이시면 정말 맛있는 소갈비찜 완성입니다.
소고기 뭇국 황금레시피
이번에는 저번과는 다른 방법으로 끓려 보았습니다. 핏물 싹 뺀 양지를 참기름 넣고 달달 볶아 줍니다. 그다음 무와 양파 넣고 달달 볶은 다음
물을 넣고 끓려줍니다.
소고기 탁한 기름이 자꾸 올라오는데 계속 기름을 걷어서 맑은 국물이 나게 해 줍니다. 오늘은 파뿌리랑 양파 하나 통째로 넣고 같이 끌려주었습니다. 이렇게 해보시면 국물이 정말 깊은 맛이 납니다. 꼭 이렇게 해보세요!!
특히, 오늘의 육수 핵심은 이 다시마 조각입니다. 이거 넣고 끓려주시면 국물에서 깊고 시원한 맛이 납니다.
전 오늘 다시마 조각 2개 넣고 팔팔 끓려줄겁니다.
파뿌리, 양파, 다시마 조각은 어느 정도 끓인 후 건져 낼 겁니다.
소금 한스푼, 간장 한 스푼으로 간을 해주었습니다. 기호에 맞게 소금으로 간 더 해주시면 됩니다. 저번에는 까나리 액젓 넣어주었는데 이번에는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맛있어 생략하였습니다.
두부도 한모 다 잘라서 넣어주었습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끓려주면 정말 맛있는 소고기 뭇국, 제사 탕국 완성입니다.
오늘의 음식이 완성되었습니다. 장작 3-4시간에 걸쳐 만든 요리입니다. 정말 정성가득 만들었으니, 맛도 맛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대로 잘 보관하여 내일 추석 차례상에 올릴 예정입니다. 조상님들께서 맛있게 드셔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추석 잘 보내시고, 이번 추석에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