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후 세관신고 모바일로 편하게 하기

관세청은 8월 1일부터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과 김포공항 2곳을 통해 해외에서 입국하는 여행자들은 '모바일 방식'으로 세관에 휴대품 신고를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로 입국하는 모든 여행자는 입국 시 종이로 된 휴대품 세관신고서를 작성하여 세관 직원에게 직접 대면 제출했습니다. 앞으로 변한 해외여행 후 세관 신고를 모바일로 편하게 하는 방법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세관신고 모바일로 작성

: 관세청은 이번에 여행자 세관신고 앱을 개발하고, 입국장에 오바일 자동 심사대를 설치함으로써, 비대면 하이패스 방식의 여행자 신고 방법을 추가하였습니다. 이는 여행자의 편의성 향상뿐만 아니라 감염병 위험 감소 및 정보의 전산 관리 등을 통한 효율적 행정이 가능해질 것이라 기대가 됩니다.

여행자 세관신고 앱의 주요 특징

우리나라 입국 전 해외에서도 언제든지 신고가 가능합니다. 인터넷 연결이 안되는 비행기 내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여권 촬영 한번으로 여권번호, 생년월일 등 개인정보가 자동으로 입력이 됩니다. 다음 임국 시 재입력 불필요합니다.
면세범위 초과 물품 예상 납부세액을 미리 게산이 가능합니다. 단, 정확한 세액은 세관직원의 현품 검사 이후에 확정이 됩니다. 납부세액은 입국 일자의 과세환율 및 추가 반입물품 여부에 따라서 변동될 수 있습니다.
앱 App 설치 없이 인터넷 웹 Web 으로 신고가 가능합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버전이 있습니다. 단, 신고서 작성은 한글과 영어로만 작성이 가능합니다.

모바일 세관신고, 무엇으로 할까요?

앱으로 하기 : 출국 전 설치하면 언제, 어디서든 작성이 가능합니다.
웹에서 하기 : 어플을 설치하지 않아도 웹페이지에서 신고가 가능합니다.

모바일 세관신고 방법

앱을 이용할 때 : 여행자 세관신고 앱을 실행합니다.
웹을 이요할 때 : 여행자 세관신고 페이지 m.customs.go.kr/tms입력 후에 접속합니다.
내 정보 입력하기 -> 세관신고 내용 입력하기 -> QR코드 발급받기 -> 자동심사대에서 스캔하기

여행자 세관신고 앱화면

여행자 세관신고 앱 설치 및 인터넷 웹 QR코드

여행자 세관신고 앱 화면

관세청의 향후 계획

관세청은 성실신고 내국인 여행자에 대해 원칙적으로 물품검사를 생략 및 최적 세액을 자동계산 후 온라인으로 납부 고지하여, 여행자가 통관 이후에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올해 말까지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여행자 휴대품 신고에 적용되는 간이세율 인하(20% -> 15%), 자진신고 시에 관세감면액 한도 상향 (15만 원 -> 20만 원)을 관세청이 관계부처에 건의하여 관련 관세법 개정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관세청은 향후에도 여행자 휴대품에 대한 관세 징수업무를 지속적으로 시스템화하는 한편, 마약, 테러물품 등과 연계된 고위험 물품 등에 대해서는 세관의 검사 체계를 강화하고자합니다.

모바일 휴대품 전자신고 사용방법

전용통로로 빠르게, 편리하게

휴대품 세관신고서를 미리 작성하시면, 신고서 제출을 위해 줄 설 필요 없이 자동심사대로 신속한 입국이 가능합니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16개, 김포공항에 5개, 내 입국장에 총 21개가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해외여행 후 입국 시 모바일 휴대품 세관신고서를 미리 작성하시어, 전용통로로 편리하고 빠르게 입국하시기를 바랍니다.

출처: 관세청,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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