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테판>
안녕하세요.
저는 이곳을 꼭 가보고 싶었습니다.
오감으로 즐기는 철판요리
그랜드 하얏트 테판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022년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도 등록되었다고 합니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 소개된 글
전 세계 철판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테판은
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철판 위에서
조리하는 신개념의 레스토랑 입니다.
이곳에선 테이블에 앉아 요리가 완성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고, 널찍한 통창을 통해서
남산의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스테이크, 신선한 해산물, 그리고 화려한 불 쇼와
함께 완성하는 플랑케 등 맛있는 요리뿐만 아니라
즐거운 볼거리까지 선사하는 테판은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자랑거리입니다.
위치: 서울 용산구 소월로 322 그랜드 하얏트 서울
시간: 12:00-22:00
브레이크 타임: 15:30-18:00
주차: 발렛 가능
예약은 어렵습니다.
특히, 철판요리를 두 가지 뷰에서 감상하면서 드실 수 있는데 첫 번째는 남산 뷰가 보이는 곳과
두 번째는 주차장 뷰가 보이는 곳입니다.
남산 뷰로 좋은 자리를 예약하시려면 미리미리
예약하셔야 합니다.^^
저는 2020.9월에 방문했던 후기입니다.
청첩장 모임으로 갔었는데,
후기가 꽤 늦어졌습니다.
꽃다발이랑 케이크 사갔는데,
이곳은 엄격하게 외부 음식 먹는 게
금지되어있습니다.
사진 찍는 것도 거의 금지하셔서,
빨리 한 장 찍고 뒤에 보관해두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감탄 연발-
뷰가 너무 좋습니다.
이 뷰를 보면서 먹는 철판요리라..
너무 설렙니다.
저희 자리입니다.^^
뷰가 훌륭합니다. 기분이 좋아지는 뷰
탄산수와 물 중에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탄산수 선택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메뉴를 주십니다.
오늘의 런치, 점심 메뉴입니다.
4명이서 가서, 메인 요리는
한우 등심구이 2개,부야베스 파피요트 2개로
선택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동기들과 모여서 술 한잔 합니다.^^
와인 한잔 마시며, 목을 축입니다. 🥂🥂
처음에는 아뮤즈 부쉬가 나옵니다.
제주 흑돼지 안심
: 유기농 토마토, 사과와 고추냉이 퓌레,
들기름과 간장소스가 나옵니다.
에피타이저로 좋습니다.
조금씩 잘라 3가지 음식을
한 번에 같이 먹으면 맛있습니다.
그다음 코스는 왕새우 요리입니다.
철판에 달궈진 새우
맛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셰프님이 저희 먹는 속도에 맞춰,
새우를 담아 주십니다.
왕새우:
파프리카와 아보카도 차이브 샐러드, 고추장 소스
한 마리 더 먹고 싶을 만큼 맛있습니다.
왕새우가 정말 오동통 합니다.
다양한 소스들과 잘 어울렸고, 차이브 샐러드도
상큼해서 음식이 조화가 잘 됩니다.
부아베스 파피요트
: 대구, 새우, 조개, 토마토, 허브, 고추, 감자
한우 등심 구이 1+
: 버섯볶음, 트러플 감자 퓌레,
녹차 소금, 훈제 소금, 홀스레디쉬
두 가지 음식 모두 다 맛있습니다.
친구들이랑 같이 오니, 하나씩 시켜
나눠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저는 고기를 좋아해 한우 is 뭔들이지만
부아베스 파피요트 요리가 테판의 시그니쳐
요리라고 하니 둘이 가시면 하나씩 시켜
나눠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해산물 고추 볶음밥
: 해산물, 고추 소스, 마늘,
유기농 참기름, 메추리알, 물김치
전 밥을 좋아해서
철판에서 볶아주는 밥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계란 프라이도 너무 귀엽습니다.
같이 나온 동치미가 진짜 일품입니다.
멋진 뷰를 보면서,
철판에서 갓 볶은 보슬보슬 따뜻한 볶음밥과
시원한 동치미를 같이 먹으니 참 행복합니다.
캐러멜라이즈드 무화과
: 그랑 마니에 프럼베, 사블레 쿠키,
라임 리코타 치즈, 헤이즐넛 아이스크림
입가심으로 좋습니다.
커피와 차를 선택해 디저트와
함께 마실 수 있습니다.
무화과 만들어주는 불꽃 영상도
준비해보았습니다.
철판요리는 볼거리도 있는 게,
철판요리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음에 기회 되면 또 가고 싶은 곳입니다.
가격은 1인당 130,000원씩 4인에 520,000원에
와인 가격까지 추가되었습니다.
꿀팁!
현대 카드로 결제하시면 10% 할인이 됩니다.
현대카드 있으시면 꼭 10% 할인 놓치지 마세요~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그만큼 훌륭한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고,
예쁜 뷰에, 철판에서 펼쳐지는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까지 더해지니 눈과 입이 모두
만족한 한 끼였습니다.
특별한 날 식사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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