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기억의사원> 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 풀빌라, 기억의 사원(가평) : 예약 어려움

<가평-기억의사원>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 생일에 남편과 다녀온 기억의 사원에 대해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주소는 경기 가평군 가평읍 상지로 832-86에 위치해있습니다.

http://www.memorymaker.co.kr 

기억의 사원

입실은 15:00 퇴실은 11:00입니다. 

 

이 곳은 너무 가보고 싶었던 곳 중 한 곳인데 남편이 

예약에 성공해서 다녀왔습니다. 너무너무 사랑해 우리 남편.

우선, 코로나 시국에 여행 가기 적합한 장소입니다.

정말 프라이빗한 공간 산속에 위치해 있고, 각 건물이 독립적으로 떨어져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2017년 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경관이 뛰어나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곳입니다. (12개의 객실로 구성: 예약 어려움)

 

이곳은 리셉션 데스크입니다. 날씨도 너무 좋고, 가시면 느끼실 테지만 모든 곳이 그림 같은 곳입니다. 

특히 로비가 통유리로 되어 있어 채광이 아주 좋습니다. 전 큰 통유리를 참 좋아합니다. 

이곳에서 기다리며, 체크인을 도와줍니다. 

기다리면서 커피 한잔 할 수 있는 커피머신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리셉션 데스크 가기 전 위치해 있는 모형물입니다. 

바로 이곳에서 인스타 감성으로 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이날 날씨도 좋아 사진 찍기 좋았습니다.

어딜 찍어도 잘 나오는 날이었습니다. 

이곳은 객실 안에 바비큐도 해 먹으면서, 야외 스파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물도 따뜻하고 너무 좋습니다. 이 공간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스파는 하루에 한 번만 이용할 수 있고, 이곳에서 주는 입욕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곳에서 야외스파를 즐기고 있으면 지상낙원이 따로 없습니다. 

야외스파를 즐기고, 이 곳에 누워 마트에서 장 봐온 체리랑 자두를 먹으며 내려다보니 

힐링 그 자체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높은 산에 이런 건축을 완성했는지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역시 건축상을 받을 만한 곳입니다. 

산이라 벌레도 많이 있을 줄 알았는데, 청소가 잘되어있고 벌레도 있지 않아 더욱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기 누워있으면, 이곳이 천국입니다. 

슬슬 배가 고파져 마트에서 사 온 우대 갈비, 목살, 새우를 꺼냅니다. 

야외에서 이렇게 바비큐를 구워 먹으니 너무 맛있습니다.

고요한 산속에서 새소리와 함께 고기와 술을 먹으니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는 말과 생각을 

반복하게 됩니다. 시간아 이대로 멈춰라..

노을 지는 순간 찍었는데, 이곳은 정말 감동적인 숙소입니다. 

각 객실마다 저마다 분위기랑 콘셉트도 달라서 다음번에 온다면 

다른 방에 꼭 묵어봐야겠습니다. 정말 강추하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