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신혼여행>
남해로 작년 11월에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신혼여행 중 1박 한 남해 가인 1829 펜션을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위치: 경남 남해군 창선면 흥선로 903-8
입실: 15:00 퇴실:11:00
이곳은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뷰가 탁 트인 장점이 있습니다.
개인 풀장도 있고, 하얀색 톤으로
전체적으로 깨끗한 느낌을 줍니다.
저희는 101호에 묵었습니다.
(바로 아래가 체크인하는 공간이라 수영장에서 놀 때 보일 수 있습니다)
103동은 체크인 장소와 멀고, 102동이 뷰도 좋고
전반적으로 제일 좋다는 평입니다.
전반적으로 엄청 깔끔하고,
취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선 신상 숙소여서 그런지 광이 납니다.
전기레인지, 밥솥, 인덕션, 커피포트,
가전제품 및 조리도구를 다 갖추고 있습니다.
저 욕조에서 다들 사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인스타 감성으로!
노을 지는 거랑, 일출 보면 저곳이 바로
노을 맛집 일출 맛집입니다.
전용 풀장이 이렇게 각 방마다 있습니다.
저희는 11월에 묵었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추웠습니다.
오들오들~ 사장님께서 중간중간 오셔서
온도 체크해주시는데 저희는 너무 춥더라고요.
물에 오래 있지는 못했습니다.
방도 50만 원 이상이고, 미온수 비용도 따로 만만치 않은
가격에 받으시는데 물이 따뜻하지 않아
개인적으로는 참 아쉬웠습니다.
체크인하는 로비입니다.
전체적으로 산토리니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아쉬웠던 건
방에 향이 강한 디퓨저가 있어서 머리가 아팠습니다.
제가 강한 향에 조금 약한 거 같아요.ㅠㅠ
환기를 시키려고 했는데, 저 통창이 열리지 않아
환기시키는데 조금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환기가 거의 안됩니다..
방에 이쁜 컵이 구비되어 있어
오렌지주스를 담아 보았습니다.
크! 이 사진 너무 마음에 들어요.
오렌지주스 마시며 멍 때리니 참 좋더라고요^^
객실 안 욕조에서 반신욕 하며
남편 찍어줬습니다.
행복해 보이는 남편.
객실과 수영장 사이에 바베큐실이 있습니다.
숯불은 없고 그릴로 되어있습니다.
추가 비용 1-2만 원 발생합니다.
물놀이 후 새우랑 삼겹살이랑 김치랑
구워 먹으니 꿀맛입니다.
미온수는 24시간 작동하지 않아,
밤에는 추워서 못 들어갔습니다.
여름에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객실 전체적인 분위기가 화이트로 깔끔합니다.
제가 남해를 신혼여행지로 선택한 이유는
조용하고, 감성 숙소가 많고, 아직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신혼여행지로 선택했습니다.
그만큼 여러 숙소를 머물면서 즐기고 싶었던
감정이 강해 3곳에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모두 핫한 숙소로 만요^^
가인 1829펜션, 적정온도, 거제 지평집이라는
곳입니다.
인스타에서나 블로그에서나 이미 유명한 곳들이라
예약이 어렵습니다.
3곳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았습니다.
제가 3곳을 머무르면서 느꼈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거제 지평집이 가장 좋았고,
적정온도, 가인1829펜션 순이었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https://travelwifi.tistory.com/entry/남해-신혼여행-인스타-감성숙소-적정온도구해줘홈즈-일출명소로-유명한-보리암-금산산장feat-컵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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