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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밥 2탄>

안녕하세요.
11월 중순에 결혼해서 이제
2달 조금 지난 달콤한 신혼
생활하고 있는 부부입니다.
요리를 아예 하지 않았던 제가
2달 동안 유튜브 보고,블로그 보고,
이것저것 한 음식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처음에는 잘 할 줄 몰라서
하루 종일 요리 프로그램만 시청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편은 제가 한 한식 요리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아무래도 한식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완전 아재 입맛이라고 해야할까요^^
역시 한국인은 밥심 아닐까요?^^

친정엄마가 사주신 빌보 접시에 비빔밥이랑
고기 세팅하면
그렇게 이쁠 수가 없습니다.
잘 차리면 먹을 때 기분도 좋아지더라고요^^
삼겹살도 굽고, 쿠팡에서 밀 키트로

나온 스테이크도 구워보았습니다.

남편은 맥주도 한잔 합니다.🍺🍺

진짜 이렇게 참기름 넣고 비비면
얼마나 맛있는지 모릅니다^^
조만간 비빔밥 또 해 먹어야겠습니다.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ㅎㅎ

르쿠르제 냄비에 솥밥을 배워서 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쉽더라고요^^
그리고 솥밥 먹으니 예전에 친정엄마가 압력밥솥에
해주신 밥이 또 생각나는 추억의 맛이 생각났습니다.
오늘은 솥밥에 고등어 굽고, 재첩국 끓였습니다.

김 한 장에 밥 넣고 고등어 한 조각 넣으니 너무 맛있습니다.
이렇게 꼬-옥 드셔 보세요.

저희 남편은 계란말이를 엄청 좋아합니다.
그냥 계란 들어간 요리는 다 좋아합니다.
계란 요리를 많이 연구해봐야겠습니다^^

오늘은 친정엄마가 마트에서 사다준 장어를
에어 프라이기에 구워보았습니다.
처음 해봤는데 생각보다 쉽더라고요^^?
소금구이는 그냥 굽고,
양념구이는 양념 발라서 잘 구워주면 됩니다.

깻잎 한 장 쌈 무한장 두면 싸 먹기 편합니다.

이건 우리 남편 꺼 꼬리 3개 넣어주었답니다^^

이건 내쌈
저 양념장이 진짜 잘 어울렸습니다.

에어 프라이기에 오리구이 굽고, 먹었습니다.
오리구이는 정말 10분이면 완성되는 요리입니다.
마트에서 가격도 저렴하고, 몸에도 좋고,
요리하기도 쉬워 자주 해 먹고 있습니다.

쿠팡에서 덕화 명란을 사봤습니다.
명란을 그냥 짜서 사용하니 엄청 편하더라고요?
유통기한이 짧아서 열심히 해 먹어야 합니다.
오늘은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을 도전해보았습니다.
밥에 간하고, 명란 넣고, 아보카도 잘라 넣고, 계란 프라이에 김 올려주고
마지막에 참기름 한 바퀴 돌려주니 너무 맛있습니다.

잘 비벼서 어리굴젓 올려먹으니 정말 환상입니다.
저는 어리굴젓을 참 좋아합니다.
다시 나온 저의 아재 입맛.

오늘은 소고기 미역국 끓려 봤습니다.
에어 프라이기로 고등어 구워주고,
에어 프라이기가 참 열 일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연기도 안 나고, 집에 냄새도 안 배겨서
생선요리도 잘해 먹고 있습니다.

밥 먹고, 디저트 먹었습니다.
부라타 치즈에 견과류 뿌리고 올리브 오일 뿌리고,
샤인 머스켓 잘라서 먹으니 너무 맛있습니다.

어렸을 때, 엄마가 나가시면
아빠가 버터 간장 계란 비빔밥을 참 많이 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생각이 나서, 남편한테 해주었습니다.
남편도 너무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따뜻한 밥에 버터 넣고, 간장 넣고, 참기름 넣고, 계란에 잘 비벼주면
정말 간단한 요리인데 환상적인 맛입니다.
여기에 또 잘 어울리는 게 김치찌개 만한 것이 없습니다.
오늘은 스팸 참치김치찌개 끓였습니다.
밥 한 숟갈 ,, 찌개 한 숟갈,,
더 이상 말 안 해도 아시죠?^^
여기가 천국입니다.

오늘은 차돌 된장찌개와 삼겹살입니다.
차돌된장찌개 백종원 선생님 꺼 따라 해 봤는데,
확실히 무넣고 오래 끓이니 단맛이 나면서
감칠맛이 돌더라고요.
자주 해먹 어어야겠습니다.

저번에 남은 덕화 명란으로 계란말이 할 때
썼습니다.
저희 남편은 계란을 정말 많이 좋아합니다.
제가 이거 한 조각 먹고,
나머지는 남편 배로^^

오늘은 소고기 뭇국에 갈치구이 했습니다.

갈치 오랜만에 먹으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에어 프라이기 180도에 앞면 20분 뒷면 20분 구워주면 됩니다.
올리브 오일 조금 깔아주면 종이 포일에
안 붙고 뒤집기 쉽습니다.
레몬도 같이 놓아줍니다.

저는 어리굴젓을 좋아하니
밥 한 숟갈에 갈치 올리고 어리굴젓 올렸습니다.

게딱지에 밥도 야무지게 비볐습니다.
역시 양념게장은 밥도둑입니다.

오늘은 육개장과 연어구이 했습니다.
육개장에 고기 넣고 푹 끓이고, 파 많이 넣으니
너무 맛있습니다. 육개장은 친정엄마표입니다.

오늘도 싸서 먹습니다.

오늘은 유부초밥이 당겨
유부초밥 했습니다.
참치 넣고, 명란 마요 넣고, 계란 넣어서
3종류 완성했습니다.
라면이랑 같이 먹으니, 정말 환상이더라고요!!

비빔면.. 와..
배홍동 비빔면을 3개를 잘 삶아서 차가운 물로
잘 씻어내고 물기를 빼줍니다.
소스 2개만 우선 비벼주고,
나머지 한 개는 세팅한 후에 면 위에 뿌려 줍니다.
이렇게 비벼먹으니 더 맛있더라고요.
특히, 사과랑 더덕구이랑 오이무침 계란까지 함께 올리니
제가 먹어본 비빔면 중 단연 최고였습니다.
돈가스는 쿠팡에서 주문했습니다.
에어 프라이기에 굽기만 하니
비빔면과 찰떡궁합이었습니다.

오늘은 굴밥에 비지찌개입니다.

삼겹살은 정말..
말해 뭐 합니까.
각종 모둠 채소에 삼겹살 싸서
먹으니 매일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깻잎에 고기 올리고, 파김치 올리고, 장아찌 올리고

고기 듬뿍 든 육개장도 같이 먹습니다.

 

오늘은 2022년 새해 첫날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솥밥을 했습니다.
떡만둣국과 갈비찜과 잡채, 새우구이, 전복과 함께
밥상을 차립니다.

배고픈지 밥을 푸는데 신난
저희 남편 손입니다.

이렇게 든든히 먹으니
새해에 좋은 일만 가득할 것 같다는
마음이 듭니다.

남편이 소시지 야채볶음이 먹고 싶다고 해서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진짜 맛있습니다.
따라 하기 쉬우니 한번 해보세요^^
오늘은 고추장찌개, 쏘야, 잡채, 곰국입니다.

오늘은 우엉 올린 버터 간장계란밥, 삼겹살, 남은 김치찌개,
제가 애정 하는 동치미입니다.

르쿠르제 냄비에 무수분 수육을 할 수 있다고 하여,
따라 해 보았습니다.
물이 없어도 과연 될까..?라는 마음과는 달리
밑에 깔린 양파랑 사과, 파, 마늘에서 엄청 물이 나옵니다.
이렇게 먹으니 엄청 간단하고 맛있습니다.

수육에 김치에 민어탕입니다.

밑에는 김치볶음밥에 모짜렐라 치즈 녹여 먹었습니다.

요리를 해본적 없는 제가
신혼생활을 하면서 해보니
너무 재밌습니다.
새로운 취미를 찾은 기분이랄까요^^
올해 2022년에는 다들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고,
또 다음편에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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