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청첩장 모임을 다녀왔습니다. 13년 전부터 알고 지냈던 오빠가 결혼을 한다고 해서 오랜만에 사람들과 모였습니다. 장소는 신사역에 있는 중식당 천미미에서 어향 동고, 깐풍기, 팔보채, 볶음밥, 양장피, 연태고량주를 시켜 먹으며, 축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곳이 꽤 중식당 중에 괜찮아서 소개해드리려고 글을 씁니다.
<중식당 천미미>
이 곳은 신사역에서 중식당 중 맛도 좋고, 룸도 있어 모임 하기에 좋습니다.
위치: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152길 11
시간: 11:30: 21:30
<천미미 중식당 사진>
신사역에서 찾기가 쉽고, 가깝습니다. 저는 차를 가져 가는 대신 대중교통 이용해서 갔습니다.
이곳은 생방송 투데이에도 나오고, 이미 여러 방송에서 나와 유명한 곳입니다. 오후 6시쯤 도착했는데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이곳의 좋은 점은 룸으로 되어 있어 같이 모임 하기 참 편합니다. 5명 예약을 했습니다. 오늘도 제일 먼저 도착했습니다.^^
전 늘 약속에 빨리 가는 편입니다. 사진 찍으며 사람들 기다립니다.
이곳은 상차림 사진입니다. 밑반찬은 3개입니다. 구운 땅콩, 단무지, 한 가지는 이름을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자차이? 같기도 합니다.
<천미미 메뉴>
메뉴 첫 페이지에 천미미 메뉴 특선 요리 사진이 보입니다.
천미미는 저녁 스폐셜 코스 메뉴와 점심 스페셜 코스 메뉴 사진도 보입니다.
뒷장 보시면, 단품요리도 보입니다. 저희는 단품으로 주문했습니다.
오늘 주문 메뉴는
메뉴가 많습니다. 점심에는 식사 손님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뒤쪽에 보면 주류 메뉴도 많습니다. 저희는 연태고량주로 시작해서 연태고량주로 끝났습니다.
<천미미 음식 사진>
중국 음식에 빠질 수 없는 연태고량주입니다. 무려 34도나 하지만, 오늘 모임을 가진 사람들이 술을 참 잘 마십니다.^^
연태고량주: 백주의 일종으로 수수를 주원료로 사용하여 만든 중국의 증류주입니다. 속칭으로 뺴갈이라고도 불립니다.
팔보채(45,000원)
재료가 싱싱하고 좋았습니다.
어향 동고(38,000원)
이곳의 시그니쳐 메뉴라고 합니다. 버섯 안에 새우 속살을 넣고 튀긴 맛입니다. 오늘로써 두 번째 먹어보는 어향 동고입니다. 처음에는 일일향이라는 중식당에서 먹어봤는데 저는 일일향 어향 동고가 개인적으로 더 맛있었습니다.
깐풍기(30,000)
닭고기를 튀겼으니 안 맛있을 수 없는 조합입니다. 간이 전체적으로 강합니다.
볶음밥 + 프라이(8,000원)
꼬들꼬들한 밥이 이 집의 매력입니다. 같이 나오는 짜장 소스에 비벼 먹으면 맛있습니다.
볶음밥 시키면 짜장 소스가 같이 나옵니다.
양장피(38,000원)
특유의 겨자 소스 향과 함께 재료가 다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킨 음식이라 배가 불러서 많이 못 먹은 게 아쉽습니다.
연태고량주 중자 사진입니다. 한 병에 14,000원 대자는 한병에 55,000원 정도 합니다.
음식이 전체적으로 양도 많고, 싱싱하고, 재료도 좋고 다 괜찮았습니다. 사람 많은 곳은 이유가 있습니다만, 가격이 상당했습니다. 신사동에서 룸 있는 식당 원하시면 이곳에서 모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모임은 늘 즐거운 것 같습니다. 오늘도 청첩장 모임 하면서 못다 한 수다를 오래오래 떨었습니다.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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