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텔 용산 메가바이트, 한 조각만 먹어도 배가 부른 압도적 비주얼의 햄버거
요즘 입덧이 심해져서 티스토리 글이 뜸했습니다. 남편과 벌써 결혼기념일 1주년일 맞이해서 노보텔 엠버서더 서울 용산으로 호캉스를 다녀왔는데 그곳 1층 로비에 메가바이트에서 먹은 메가바이트 버거가 너무 맛있어서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메가바이트
노보텔 용산 1층 로비에 위치해있습니다. 정말 햄버거 크기가 이렇게 클 수 있나요?^^ 정말 실물 크기에 깜짝 놀라고 맛있어서 한번 더 깜짝 놀라게 됩니다.
주먹을 대어보았는데 정말 햄버거 크기가 엄청납니다.
차는 지하에 주차하시고, 1층 로비에 위치해있습니다. 주차 3시간 무료라고 하니 이것만 드시러 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5성급 호텔 답게 고급스러운 분위기입니다. 일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한산합니다.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메가바이트 메뉴
3단 플레이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조식도 이렇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아침 조식 뷔페를 예약해두어서 조식은 패스합니다.
남편은 다이어트 콜라, 저는 산팰리그라노 탄산수를 시켰습니다.
저희는 이곳의 시그니쳐 메뉴인 메가 버거를 시켰습니다. 18cm의 빅사이즈 수제버거라고 합니다. 33,000원이라는 호텔치고는 가격이 저렴한 가격에 감자튀김도 포함되어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다른 메뉴들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웰컴 드링크 쿠폰이 있으면 드실 수 있는 메뉴로 보입니다.
메가바이트 음식
접시, 커트러리와 함께 주문한 음료를 먼저 가져다 주셨습니다. 얼음물과 함께 남편의 콜라와 얼음, 제 탄산수의 얼음 레몬까지 가져다주셨습니다. 정말 센스 있고 모두 친절하셨습니다.
탄산수 한병에 얼음 레몬까지 이렇게 10,000원입니다!!
남편의 콜라는 8,000원짜리 입니다.
15-20분 정도 지나니 주문한 버거가 나왔습니다. 너무 커서 소리 지를 뻔했습니다. 다시 봐도 놀라운 크기입니다.
감자튀김과 케찹, 오이피클까지 가져다주셨습니다.
솔직히 이거 한조각만 먹어도 배가 불러옵니다. ^^ 진짜 세상에서 가장 큰 햄버거입니다.
우선 남편과 1조각씩 나눠서 가져갑니다. 토마토, 양상추, 계란, 소고기 패티, 번까지 재료가 참 다양하고 신선했습니다.
재료가 신선하니 정말 맛있습니다. 특히 햄버거 번이 엄청 맛있고, 소스도 한몫합니다!! 들고 먹으려 했는데, 한입에 다 안 들어가서 나이프와 포크로 잘라서 먹었습니다.
남편은 2조각 먹고 저는 한조각 반 먹고 뻗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다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음료까지 먹다 보니 배가 점점 차오릅니다.
지금 봐도 다시 먹고 싶고 생각나는 맛입니다.
배가 고파서 거의 초토화되었습니다.
노보텔 용산가신다면 이 메가바이트 버거 꼭 드셔 보세요~ 2명이서 드시기에는 조금 많은 양입니다. 저는 너무 맛있게 먹어서 조만간 또 갈 예정입니다. 내 돈 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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