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드리안 호텔 맛집: 랍스터바 & 아톤브루어리
며칠 전에 방문했던 이태원에 생긴 지 2주년 된 몬드리안 호텔에서 먹었던 랍스터 바와 아톤브루어리가 괜찮았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몬드리안 가시는 분들 한 번씩 들려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몬드리안호텔에 대핸 자세한 내용은 아래글에 있습니다.
랍스터바
위치: 서울 용산구 장문로 23 몬드리안 호텔 지하 1층
시간: 11:30 - 20:30 브레이크 타임 14시 - 15시
랍스터 바에서 먹은 저녁입니다. 너무 맛있게 먹어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몬드리안 호텔에는 다양한 식당이 있습니다. 저희는 지하 1층에 위치한 랍스터바로 향했습니다. 빨간색 간판이 눈에 띕니다. 지하1층에 내려가자마자 코너 돌면 바로 보이는 식당입니다.
랍스터바 메뉴
남편과 저는 수영하고 와서 무진장 배가 고팠습니다.
오늘 시킨 메뉴
랍스터 그릴치즈
버터 쉬림프 파스타
다이어트 콜라
이곳에는 사람이 없이 조용했습니다. 음식은 금방 나옵니다. 10분 정도 만든 후에 바로 제공이 되었습니다.
처음 나온 버터 쉬림프 파스타 요리입니다. 버터향이 강한 알리오 올리오 느낌이 나는 파스타입니다.
또 다른 메뉴는 랍스터 그릴 치즈입니다. 샌드위치 안에 랍스터가 들어가 있습니다. 랍스터가 정말 쫀득쫀득하게 씹히는 맛이 나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샌드위치 안에 소스가 두 종류가 들어가는 것 같은데, 감칠맛 나니 참 맛있었습니다.
남편과 항공 샷도 한 장 찍어봅니다. 요즘 저는 블로그 사진 찍기 바쁘고, 남편은 취미로 유튜브 영상 올리는데 영상 찍기 바쁩니다. 결혼하고 취미가 생겨서 참 좋습니다.
수영하고 온 직후라 너무 배가 고팠습니다. 남편과 어서 흡입합니다.
너무 맛있었는데, 양이 적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감자튀김도 그렇고, 다음에 가면 메뉴 3개 시켜야겠습니다. 이렇게 먹고, 야식으로 배달앱 통해서 국밥 시켜서 호텔에서 먹었습니다.
몬드리안 호텔 오신다면 랍스터바 레스토랑 한번 들려보세요~ 제 입맛에는 맛있었습니다.
특히, 저는 이 샌드위치 정말 맛있었습니다. 한입 먹고 놀랄 정도였습니다. 한입에 달콤한 맛, 고소한 맛, 담백한 맛, 새콤한 맛이 동시에 느껴지는 그 와중에 랍스터가 씹히는 식감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톤브루어리
위치: 서울 용산구 장문로 23 몬들이나 서울 이태원
시간: 11:30 - 23:00
몬드리안 호텔에서 두 번째로 방문한 식당은 몬드리안 호텔 1층에 위치한 아톤브루어리입니다.
호텔 체크아웃하고, 방문한 아톤브루어리입니다. 이곳에서 브런치 먹으려 합니다. 저녁에 이곳에서 맥주도 많이 드시는 것 같더라고요^^
이곳에 들어오면 깜짝 놀랍니다. 중세시대 유럽 인테리어 풍의 느낌이 나는 곳으로, 테이블도 크고 의자도 엄청 큽니다.
정말 각 테이블마다 콘셉트가 달라 의자와 테이블 디자인이 다른데, 어느 곳을 앉아도 널찍합니다. 모임을 하기에 적합할 것 같습니다. 안 쪽에 룸도 있는데 그곳에 의자는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중세시대 왕들이 모여 앉아 먹을 법한 곳이었습니다.. 크기에 다시 한번 놀란 곳입니다.
저희가 안내받은 창가 자리입니다. 둘이 먹는 곳치고는 정말 넓습니다. 오늘은 널찍널찍하게 앉아서 먹어야겠습니다.
아톤브루어리 메뉴
메뉴는 종이로 되어있는데 엄청 큽니다. 한 장에 메뉴가 다 나와있습니다. 뭐 먹을지 또 신중하게 고민해봅니다.
아톤브루어리 주류 메뉴입니다. 이곳은 또 맥주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입니다.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은 샘플러 시켜서 여러 가지 다양한 맥주 맛을 느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의 메뉴
이태원 깍둑밥
부라타 마르게리타 피자
콜라
아톤브루어리 음식
남편과 신중하게 음식 메뉴를 정독하고 주문한 후, 음식을 기다립니다.
아톤브루어리는 주문과 동시에 저 오픈된 키친에서 음식을 만들어주십니다. 너무 테이블 간의 간격이 넓어서 남편이 옆자리로 이동했습니다. 오랜만에 같이 나란히 앉아서 음식 먹었습니다. 주문한 콜라가 얼음 컵과 함께 먼저 준비되었습니다.
저는 완전 한식파라 이태원깍둑밥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부드러운 안심구이와 새콤달콤한 깍두기의 신맛의 조화가 좋았습니다. 위에 스크램블 에그까지 올라가지 있어 한입에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는 볶음밥입니다. 아는 맛이 무서운 깍둑볶음밥이었습니다.
부라타 치즈와 바질이 올라가진 마르게리타 피자입니다. 직접 화덕에서 구우 신건 가? 따끈따끈하니 맛있었습니다.
새댁이 되고 부쩍 그릇에 관심이 많아진 저는 깍둑 볶음밥 담긴 그릇도 참 고급스럽고 마음에 듭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먹어봅니다.
위에 부라타 치즈 잘라서 피자에 올려서 같이 먹어줍니다.
저는 치즈 중에서도 부라타 치즈 참 좋아합니다. 피자에 올려도, 샐러드에 올려도 참 맛있는 치즈입니다.
특히, 피자와 함께 나온 이 소스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마늘 향이 강한 소스입니다. 피자를 듬뿍듬뿍 찍어 먹었습니다.
아톤브루어리의 가격은 46,000원 나왔습니다. 런치 세트로 시키니 콜라가 3,000원으로 줄었습니다.
몬드리안 호텔 호캉스 하면서 랍스터바와 아톤브루어리 식당에서 먹어봤는데 저는 두 곳 다 만족했습니다. 지하에 한식당도 있고, 몬드리안 호텔 2층 중식당도 나중에 방문하면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몬드리안 호텔로 호캉스 가시려면 두 레스토랑 모두 추천드립니다. 내 돈 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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