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티 오마카세가 있는 청담동 신상 카페: 타이니커피 TINY COFFEE
안녕하세요. 오늘은 청담동에 새로 생긴 신상 카페 타이니커피 TINY COFFEE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곳은 청담에 새로 생긴 스페셜티 커피 브루잉 전문점입니다. 타이니커피 사장님이 커피에 조예가 깊으셔서 전 세계에서 가져온 특별한 커피와 커피 잔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커피도 특별하게 내려주십니다. 특히, 저는 이곳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너무 좋았습니다. 동네에 좋은 카페가 생겨서 너무 좋습니다. 자주 애용할 것 같은 이 카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위치: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89길 29
시간: 8:30 - 19:00
일요일 정기휴무
반려동물 동반 가능하다고 합니다.
타이니커피 TINY COFFEE
새로 생긴 타이니 카페. 아기자기한 카페 모습입니다. 정말 작지만, 없는 게 없는 곳입니다. 일단 안으로 들어가 보시죠^^
타이니커피 TINY COFFEE 메뉴
타이니 커피 메뉴입니다. 정말 원두 종류가 다양합니다(에티오피아, 코스타리카따라주, 페루, 케냐, 콜롬비아). 원두를 잘 고르셔야 합니다. 저희가 시킨 메뉴는 남편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저는 디카페인을 마셨습니다. 특히, 이곳은 스페셜티 오마카세도 있습니다. 한 사람 당 25,000원으로 커피 오마카세를 즐기실 수 있는 곳입니다. 다음에는 꼭 커피 오마카세를 즐기러 가봐야겠습니다. 스페셜티 오마카세는 커피 3잔을 만들어서 제공해주신다고 합니다. 특히, 이곳에 피콜로도 마셔 보고 싶은 음료 중 하나입니다. 마셔보고 싶은 음료가 많아서, 조만간 다시 방문해야겠습니다.
메뉴 앞에 쿠키 및 커피 츄잉(껌은 아니라고 합니다)이라는 디저트들도 준비되어있습니다. 카페는 작지만, 이곳 저곳에서 정말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이는 곳입니다.
커피 원두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100g , 200g 에티오피아 블렌딩, 노을 블랜딩, 코스타리카 따라주, 페루 디카페인 등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으니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커피 원두를 사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타이니커피 TINY COFFEE 내부
내부 모습은 이렇습니다. 짙은 초록색으로 중간중간 인테리어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전구도 그렇고, 색이 참 고급스럽습니다.
날씨 좋을 때 이 테라스 자리 앉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이 테라스 자리에서 스페셜티 오마카세 마셔봐야겠습니다.
특히, 이 스피커에서 계속 좋은 노래가 흘러나옵니다. 커피 한잔 마시면서 멍 때리기도, 작업하기에도 참 좋은 카페입니다. 남편과 '아 노래 너무 좋다'라는 소리를 수백 번 한 곳입니다.
타이니에 몸을 담가보세요.
마음을 안에서부터 데워드릴게요.
솔직하고 성의 있게 흐트러뜨리지 않게
구석구석까지 뜨거운 마음을 담아 드리겠습니다.
문구가 너무 좋아 찍어왔습니다.
특히, 스페셜티 오마카세를 시키면 여기에 있는 잔을 고를 수 있다고 합니다. 잔들이 다 특별하게 너무 예쁩니다. 저는 특히 저 오른쪽에 있는 주황색 잔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여러분은 어느 잔에 드실 건가요? 한번 골라보세요 ^^
선반 위쪽으로도 다양한 종류의 컵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정말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이렇게 보석 같은 곳이 생기다니 너무 행복합니다. 매일 출석 도장 찍을 예정입니다. 커피 기다리면서 예쁜 커피 잔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만족한 곳이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사장님이 커피를 내려주십니다. 사장님이 정말 정말 친절하십니다. 커피를 잘 모르는 제게도 커피 원두에 대해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십니다.
커피가 이 기계에서 내려집니다. 정말 신기한 기계입니다. 오! 신기해 신기해! 감탄의 연속입니다.
정말 사장님이 커피 공부를 많이 하신 것 같습니다. 정말 조예가 깊어 보였습니다.
브루잉 전문점이라고 하시더니, 정말 프로답게 커피를 내려주십니다. 기대 가득입니다.
좋은 노래 들으면서 커피 내려지기를 기다려봅니다.
커피가 느린 속도로 한 방울, 두 방울 떨어집니다..
정말 다양한 원두가 있습니다. 저희 커피가 예쁜 커피잔에 만들어지는 모습입니다.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 그 자체입니다.
앵무새 설탕도 보이네요.^^ 한동안 외국 갔을 때 많이 사 왔었는데 오랜만에 봅니다.
타이니커피 TINY COFFEE 음료
: 아이스 아메리카노 & 디카페인 커피
커피가 정말 예쁜 잔에 나와 눈이 즐겁습니다. 제가 너무 좋아하니 서비스로 마카다이아도 주셨습니다. 여기는 정말 제 인생에서 가장 특별하고 고급진 커피집 이었습니다. 잊을 수 없는 곳입니다. 커피 나오자마자 사장님이 가지고 오셔서, 어떤 커피인지 설명도 자세하게 해 주십니다. 오른쪽 저의 디카페인은 페루산 원두라고 합니다. 남편 꺼는 커피가 블랜디드 되었다고 했는데 자세히... 듣지는 못했습니다.^^
전 커피 산미가 강한 것을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이곳 커피는 산미가 강했습니다. 다른 원두도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오늘 마신 커피는 산미가 강한 편이었습니다. 전 산미 있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직접 정성스럽게 내려주셔서 인지 정말 깔끔하고 목 넘김도 좋고 완전 인생 커피였습니다...
서비스로 주신 마카다미아도 정말 맛있네요. 이렇게 시켜서 11,500원입니다. 커피 가격도 참 괜찮습니다. 주변에 스타벅스나 커피빈 등 다양한 커피 전문점이 많지만 비교가 안될 정도로 가격 대비 참 괜찮았습니다.
남편도 좋은지 열심히 커피를 찍습니다. 그 모습이 귀여워 한 장 같이 찍어봅니다.^^
이곳은 정말 작지만 (바에 6명 정도 앉을 수 있고, 테라스에 2명 앉을 수 있습니다), 몇 점의 미술작품과 좋은 음악 맛있는 커피가 있는 곳입니다.
남편과 점심시간에 잠깐 들린 곳이었습니다. 타이니 커피는 분위기며, 맛이며, 향이며, 음악이며, 무엇하나 놓치는 것이 없는 곳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사장님의 친절함까지 더해져서 '커피로 이렇게 행복해질 수 있구나'를 제대로 느낀 카페였습니다. 핸드드립 커피를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한 번쯤은 들려봐야 할 곳입니다. 아마 한번 들리신다면 계속 방문하게 되실 곳 같습니다.. 내 돈 내산 대만족 후기입니다.
청담동에서 카페 찾으신다면 타이니 커피 TINY COFFEE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다음번에 꼭 스페셜티 오마카세 먹어보러 재방문해야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집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양식 원탑 집을 야탑역에서 찾았다 : 야탑 찐 맛집 멜랑 MELLAN (63) | 2022.09.21 |
---|---|
여의도 뷰 맛집으로 유명한 세상의 모든 아침 솔직후기 (71) | 2022.09.20 |
추석 명절맞이 : 대치동 은마상가 전 맛집에서 전과 나물반찬 사오기 (74) | 2022.09.05 |
몬드리안 호텔 맛집: 랍스터바 & 아톤브루어리 (58) | 2022.09.02 |
울산 소갈비 돼지갈비 맛집 한가위 , 고객만족도 1등 식당 (48) | 2022.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