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터핑거팬케익스 청담점 >
안녕하세요.
남편과 일요일 날이 좋아
푹 자고, 먹은 브런치입니다.
저희 고등학교 대학교 때
자주 갔었던,
버터핑거팬케익스 청담점을 방문했습니다.
미국 느낌 물씬 나는
청담 브런치 맛집
버터 핑거 팬케익스
BUTTERFINGER
PANCAKES
위치: 서울 강남구 선릉로 152길 11
시간: 9:00-19:00
정말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그대로입니다.
여전히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포장 주문도 많았습니다.
예전과 다른 풍경이 있다면,
이곳이 외국인가 느낄 정도로
외국인들이 많이 보입니다.
정말 미국 느낌 물씬 나는 한 끼입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브런치를 많이 먹으러 왔습니다.
오래전부터 있었는데 외관이 그대로입니다.
대기 3번째입니다.
이 정도면 기다릴만합니다.
실내 사진입니다.
정말 오래된 집 느낌입니다.
처음 봤을 때 이 메뉴판이 참
뉴스 신문 같고 인상적이었는데,
그때 그 모습 그대로입니다.
어렸을 때 먹었을 때는 가격이 상당히 비싼 느낌이었는데
지금 가격이 비슷합니다.
그래도 브런치 가격치고는 꽤 비쌉니다.
메뉴판도 길어서 정독해야 합니다.
눈에 길어서 잘 안 들어온 메뉴 크게 크게 정리하면
일단 왼쪽은 팬케익이나 와플, 프랜치 토스토, 베이컨
등이 포함된 콤보 메뉴입니다.,
오른쪽 상단은 단품 메뉴들이 보이고,
오른쪽 하단은 햄버거와 스테이크 메뉴도 보입니다.
우선 팬케이크 메뉴들 보입니다.
남편은 버터 핑거 페이보릿(18,800원) 메뉴 선택했더니
계란 요리, 감자요리, 버터, 시럽을 하나씩 골라야 합니다.
콤보 메뉴 선택 시
계란 요리는: 스크램블, 써니사이드업, 오버이지
감자요리: 시즌드포테이토, 메쉬드 포테이토와 그레이비소스
버터: 허니 바닐라, 오리지널, 아이 캔 낫 빌리브
시럽: 꿀, 메이플 시럽 중 하나씩 고르시면 됩니다.
남편은
계란 요리 중에는 스크램블 에그
감자요리는 시즌드포테이토
버터는 허니 바닐라
시럽을 메이플 시럽으로 골랐습니다.
저는 트리플 치즈 버거를 골랐습니다.
(15,800원)
햄버거는 못 본 것 같은데 새로 생긴 것 같습니다.
이걸 고르면 감자요리 중 하나 선택하라고 해서
저는 메쉬드 포테이토 선택했습니다.
그 외에도 메뉴가 참 많습니다.
뒤쪽으로 보면 단품 메뉴도 보이고,
수프 메뉴도 따로 보입니다.
샐러드와 샐러드드레싱
사진도 있습니다.
메뉴가 길어 고르는데도
한참 걸립니다.
꼼꼼하게 정독하기는 힘듭니다.
거의 앞장에서 다 골랐습니다.
음료도 있습니다.
저희는 느끼할 것 같아서 콜라를 시켰습니다.
콜라는 한잔에 5,500원입니다.
남편이 시킨 BUTTERFINGER'S FAVORITES
메뉴가 나왔습니다.
진짜 메뉴가 상당합니다.
팬케익 2장, 아메리칸 소시지 패티, 베이컨, 감자요리,
계란, 버터, 그리고 메이플 시럽 이 나왔습니다.
정말 미국에 온 느낌이 납니다.
제가 시킨 TRIPLE CHEESE BURGER 도 나왔습니다.
두툼한 수제 패티에 아메리칸 치즈를 3장, 여기에 베이컨,
토마토, 특제소스로 볶은 양파를 더하여 브리오슈 번을
넣은 버거입니다.
신선한 샐러드와 제가 선택한 메쉬드 포테이토가 같이
나왔습니다.
남편과 한주를 어떻게 보냈냐 얘기하면서
즐거운 일요일 브런치를 만끽합니다.
날씨도 참 좋습니다.
위에서도 한 장 찍어줍니다.
오늘도 완벽한 한 끼였습니다.
옛 추억을 떠올리며 먹으니,
더더욱 맛있었습니다.
총가격은 40,100원이 나왔습니다.
여기서 제일 유명한 건
더 자이언트 엘리게이터를 많이 드시는데,
저희는 그냥 오리지널 팬케이크 시켜 먹는 게
참 좋았습니다.
커피는 리필도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커피전문점이 아니라 커피맛은 쏘쏘 하다고 하는데
그래도 브런치와 커피는 참 잘 어울립니다.
오늘도 내 돈 내산 후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오늘도 감사합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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