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맛집: 무수비 카페 이야스메, 스팸 무수비와 포케

<스팸 무수비, 포케>

제가 하와이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음식 중 하나인 스팸은 얇게 썬 스팸을 간장 소스를 발라 구운 뒤 초밥 위에 얹어 김으로 싼 것을 말합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도 좋아한다는 그 메뉴 스팸. 하와이에서 저와 남편이 제일 많이 먹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스팸 무수비 맛집 무수비 카페 이야스메에서 먹은 스팸 무수비와 포케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무수비 카페 이야스메 무수비에서 스팸 사서 와이키키 비치에서 돗자리 깔고 먹었습니다. 정말 한국와서 늘 생각나는 맛입니다. 

 

 

<무수비 카페 이야스메>

:  이곳은 하와이안 무수비의 대명사로 와이키키 비치 부근 2곳을 ㅍ함해 호놀룰루에 총 7개 지점을 운영하는 곳입니다. 하와이 물가가 비싸 이곳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한 끼 식사를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초밥과 비슷한 형태로 밥 위에 스팸을 얹은 스팸 무수지가 가장 인기 있는 메뉴입니다. 스팸과 함께 베이컨, 달걀말이, 아보카도 등 다양한 토핑을 추가해 만든 무수비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이 곳은 이른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줄 서 있습니다. 하와이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무수비는 스팸이 올라간 초밥 스타일로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이곳 이야스메 무수비는 마니아 층이 많아 무수비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다행히 저희 호텔 근처에 있어 남편과 함께 요깃거리를 사러 갔습니다. 외부 모습은 자그마한 가게입니다. 이곳은 화려하기보다는 소박한 맛이 이곳의 특징입니다. 

 

무수비 카페 이야스메 메뉴

메뉴 사진 입니다. 거의 3.5 - 3.5불 정도 합니다. 

 

저희가 시킨 메뉴 
테리야끼 스팸 : 2.18
아보카도 베이컨 : 2.88
아히 포케 볼 : 9.98

 

티셔츠, 가방에 다는 배지 등 여러 가지 굿즈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영수증 사진입니다. 총 15.90$ 나왔습니다. 포장해서 와이키키 비치로 갑니다. 

 

스팸 무수비

: 달콤짭짤하게 간을 한 스팸을 초밥처럼 밥 위에 얹은 다음 김으로 감싼 하와이식 삼각 김밥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인 병사들이 하와이에서 주둔하면서 스팸을 보급시켰고 이후 카우아이섬에 사는 일본계 미국인 요리사가 고안하여 판매하면서 하와이 전체에 널리 퍼지게 된 음식이라고 합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한국와서 늘 생각나는 맛입니다. 

 

 

 

포케 POKE

: 하와이 여행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포케는 하와이식 참치 요리입니다. 하와이를 몇 번 와봤는데, 저는 포케를 이번에 먹어본 게 처음입니다. 우리나라 음식으로 보면 회무침과 가장 비슷한 맛입니다. 참치를 깍둑 썰어 양념에 버무린 음식으로 간장, 고춧가루를 기본으로 한 소스에 파, 깨, 마늘 등 고명이 올라갑니다. 

남편과 함께 산 아히 포케 볼 9.98$입니다. 포장해오니 밥과 참치를 따로 주십니다. 따뜻한 밥에 차가운 참치를 넣어 봅니다. 

 

남편이 포케를 제조해 주었습니다. 그냥 참치를 따르기만 하면 끝입니다. ^^

 

 

와이키키 해변 앞에서 먹는 포케와 스팸무수비 맛은 끝내줍니다. 여기가 천국입니다. 근데, 저는 여기 포케는 다신 안 먹을 것 같습니다. 다른 포케 맛집을 한번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하와이 포케 맛집

• 오노 시푸드
• 아히 어세신즈 피시 컴퍼니 
• 샤카 포케 
• 포케 바 
• 히바치 

여행 중 포케 드실 분들은 이곳들 가보시기 바랍니다.

 

그 이후에도 저희의 스팸 무수비 사랑은 계속됩니다. 눈에 보이면 사서 먹어봤습니다. 

이번에는 스팸과 계란 올라간 사진입니다. 남편과 하와이 도착하자마자 사 먹은 첫 음식입니다. 

 

두께도 어마어마합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집에서 한번 만들어봐야겠습니다. 

 

꽤 크지만, 한입에 다같이 넣어서 입안 한가득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이날 마무리는 하와이 ABC 마트에서 사 온 하와이 맥주와 네이키드 블루베리 주스, 과일과 함께 와이키키 바닷소리 들으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정말 시간이 멈췄으면 하는 밤이었습니다. 

 

 

오늘도 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