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여행 아시아나 비지니스 탑승 후기>
저희는 작년 11월에 결혼해서, 남해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가 국외로는 하와이로 늦은 신혼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남편과는 해외로는 처음 비행기를 같이 타고, 그것도 비지니스를 경험하게 되어 정말 출발부터 설레는 여행이었습니다. 오늘은 아시아나 비지니스 탑승 후기를 남겨드리겠습니다.
<아시아나 비지니스 사진>
자리가 정말 넓직넓직합니다. 자리에 타니 역시 비지니스 좋습니다.
우선 좌석에는, 록시땅에서 나온 아시아나 amenity, 헤드폰, 슬리퍼가 자리에 꽂혀있었습니다.
슬리퍼가 폭신폭신 정말 편합니다. 신고온 운동화를 벗어던지고, 나눠주신 슬리퍼 신고 하와이까지 가니 정말 발이 편안했습니다.
아시아나 어메니티는 록시땅 제품을 사용합니다. 갈때는 초록색이었는데, 돌아올 때는 파란색을 주셨습니다. 안에 내용물은 같습니다.
이 헤드폰으로 영화 엄청 보았습니다. 음질이 좋습니다.
록시땅 어메니티 뜯어보았습니다. 내용물은 위와 같습니다.
Amenity
안대
귀마개
수면양말
칫솔
화장솜
빗
록시땅 핸드크림
록시땅 크림
록시땅 립밤
<아시아나 음식 메뉴>
비행기 이륙하면 아시아나 메뉴를 나눠줍니다. 왼쪽은 식사 메뉴, 오른쪽은 와인 및 음료 메뉴입니다.
오늘의 저녁식사 메뉴 사진입니다. 양식과 한식 코스 요리중 고르면 됩니다.
양식의 메인은 3가지 입니다.
- 쇠고기 안심 스테이크
- 수비드 닭가슴살 스테이크
- 구운 광어 요리
한식은 불고기 영양쌈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구운 광어 요리를 시키고, 남편은 불고기 영양쌈밥을 시켰습니다.
내리기 전에 아침 식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것도 코스요리이고 메인 요리
- 햄 & 치즈 에그 프리타타
- 채소 라자냐
- 대게 죽
중에 고르시면 됩니다. 저는 비행시간이 하와이가 7시간 40분 정도 걸려서 한 끼 먹고 잠만 자니 소화가 안돼 아침은 생략하였습니다.
계란 요리를 좋아하는 남편은 햄 & 치즈 에그 프리타타 요리를 시켰습니다.
와인 메뉴입니다.
와인 메뉴 맨 앞쪽으로는 식전주, 증류주, 브랜드, 맥주, 전통주, 비알코올 음료 메뉴 사진이 보입니다. 칵테일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칵테일 종류로는 위스키 사워, 맨해튼, 블러드 메리, 스크류드 라이버가 있습니다.
샴페인은 한 종류가 있습니다. : 샴폐인 드라피에, 까르뜨 도르 부뤼
화이트 와인은 두 종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루리스 아모르, 몽따니 프리미에 크뤼 2016
- 지 드 기로 2017
레드와인도 두종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꾸둘레 드 보카스텔 2016
- 웬티 서던 힐스 카베르네 소비뇽 2016, 2017
디저트 와인은 두 종류가 실려있습니다.
- 테일러 포트
- 니트 나우스 트로켄베렌아우스레제 엑스퀴짓 2015 (달콤한 아이스와인)
커피와 차 메뉴입니다.
아시아나 비지니스 음식
테이블을 펼치면 테이블보를 깔아주고 가십니다.
양식 편 : 제 것
양식 전채요리가 나왔습니다.
오이와 오렌지를 곁들인 터키햄입니다. 남편과 하나씩 나눠 먹었습니다.
다음 코스는 수프입니다. 렌틸 수프입니다. 빵 찍어먹으면, 맛있습니다.
제가 시킨 광어 요리가 조금 늦게 나와서 미리 스테이크를 하나 더 받게 되었습니다. 블랙 페퍼, 데미 글라스 소스를 곁들인 모습입니다. 아시아나 기내식 정말 맛있습니다. 아스파라거스, 단호박, 으깬 감자, 방울 양배추도 정말 잘 구워져서, 야채와 스테이크 같이 곁들여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광어 요리도 나왔습니다. 같이 나온 치미추리 소스와 광어 함께 곁들여 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광어도 감자와 버섯, 파프리카, 방울 양배추와 함께 곁들여 먹었습니다. 저는 너무 배불러서 거의 남편이 먹었습니다. ^^ 잘 먹는 남편
치즈가 나왔습니다. 브리, 에담, 블루치즈라고 합니다. 같이 나온 크래커에 치즈 같이 올려 먹으니 더더욱 맛있습니다.
한식: 남편 꺼
한식 코스요리 첫 음식은 한치 냉채입니다. 새콤달콤 입맛을 돋아 줍니다.
다음 코스는 죽입니다. 산마죽 모습입니다.
한식의 메인 요리인 불고기 영양쌈밥입니다. 쌈 종류도 많고, 남편이 쌈을 종류별로 다 펼쳐서 정말 맛있게 싸 먹었습니다.
비행기 탑승 전 비지니스 라운지에서도 많이 먹었는데, 기내식도 정말 잘 먹는 우리 남편. 잘 먹어서 이쁩니다.^^
마지막으로 홍차와 함께 신선한 과일과 카망베르 무스 케이크 먹고 든든한 기내식 첫 식사 마무리합니다.
2번째 내리기 전 아침 식사
전 첫 번째 식사 너무 배불리 잘 먹어서 생략하고, 남편만 받았습니다. 내리기 전 식사는 아침식사라 과일과 요구르트 빵 먼저 나왔습니다.
남편이 시킨 햄 & 치즈 에그 프리타타 요리입니다. 홍차 시켜서 구운 야채들과 함께 또 잘 먹었습니다.
아시아나 비지니스 기내식은 정말 훌륭했습니다. 비행기에서 이렇게 맛있게 먹을 수 있다니.. 이곳이 기내식 맛집입니다. 먹는 내내 남편과 감탄하면서 잘 먹었습니다.
처음으로 비지니스를 탑승해보았는데, 자리도 넓을뿐더러 기내식도 훌륭해서 정말 만족한 탑승 후기였습니다. 잠도 편히 자고, 이번 여행의 시작이 아주 좋았습니다. 다음 편에는 하와이 여행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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