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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파전 만들기 첫 도전>


안녕하세요.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 저희는
해물파전을 만들어먹었습니다.

파전은 참 신기하게도 비 오는 날 생각이 납니다.

해물파전이 첫 도전이라 재료를
너무 많이 샀습니다.

쪽파를 1kg 샀는데, 부추까지
더 샀습니다.

일주일 내내 파전 파티해도 될 판입니다.


우선 재료들입니다.
쪽파 1kg, 부추 300g, 당근,
냉동 해물 믹스, 청양고추
부침가루, 튀김가루 샀습니다.

해물파전 레시피


우선 해물 시대에서 이렇게 해물을 종류별로
믹스해서 팝니다. 절반 정도 냄비에 물을 붓고
끓려 줍니다.
오징어는 커서 싹둑싹둑 잘라주었습니다.


우선 쪽파는 흙을 다 씻어내고,
깨끗한 물에 씻습니다.
부추, 당근, 청양고추도 다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저는 쪽파랑 부추가 프라이팬에 비해 너무
길어 3 등분씩 잘라주었습니다.
재료를 한 곳에 다 섞어 준비해둡니다.


이제 종이컵 기준 부침가루 3컵 차가운 물 3컵을 섞습니다.
이때, 튀김가루를 섞어도 되지만, 전 파전 하나하나 만들기 전에 튀김가루 넣어주었습니다. 양은 1:1:1 비율로 섞어주었습니다.
(물:부침가루:튀김가루)

저는 파전 4-5장 정도 만들양이었습니다.
저렇게 하니 총 파전 4장이 나왔습니다.



이제 프라이팬에 기름 넉넉하게 두르고 파전을 만듭니다.
첫 번째는 양 가늠이 안돼, 너무 두껍게 올려서 실패했습니다.

꿀팁이 있다면, 섞은 재료를 얇게 펴 바르듯이 올리고
반죽 물을 조금만 부어주고 계란 노른자 하나 터트려주면
바삭바삭하게 잘 나옵니다.


빗소리 들으며,
남편이랑 같이 파전 먹습니다.

첫 도전 파전요리 치고,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재료가 많이 남아, 요 며칠간
쪽파로 된 요리만 할 예정입니다^^..


집에 막걸리가 있었다면 금상첨화였겠지만,
진로 소주로 대신합니다.


해물파전 레시피 의외로 쉽습니다.
요리 초보도 할 수 있습니다.

해물파전은 새우랑 오징어 약간의 해산물만
넣어도 상당히 맛있게 완성할 수 있는 요리입니다.

비 오는 날 해물파전 한번 도전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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