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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밥상 >
안녕하세요.
오늘은 핸드폰에 있는 엄마밥상을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손큰 이유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바로 엄마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아침, 점심, 저녁 한 번도 안 차려주신 적이
없는 엄마. 늘 감사합니다.
늘 상다리가 휘어지도록 차려주십니다.
회, 잡채, 새우구이, 갈비찜, 모둠전,
랍스터 해물 모둠, 전복장, 더덕구이,
뭇국, 보쌈, 각종 나물반찬~
남편이 친정왔다고
저녁 먹고 디저트 상까지
푸짐하게 차려주셨습니다.
이번에는 보양식 밥상입니다.
삼계탕도 있고, 낙지, 새우구이,
장어구이, 양념게장, 전복장,
제가 정말 엄마 닮아 손이 큰 거였습니다.
이날은 소갈비찜, 전복구이, 보쌈, 문어초무침..
엄마표 육개장은 참 맛있습니다.
한우랑 파를 넣고 푹 끓인 육개장.
늘 생각납니다.
호박식혜도 만들어주셨습니다.
전 식혜를 참 좋아합니다.
곶감이랑 과일이랑 같이 먹으면 참 맛있습니다.
늘 그립고,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엄마 밥상이었습니다.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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