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파 말이, 쪽파 무침 만들기>
안녕하세요.
파전하고 남은 쪽파와 부추로
간단한 나물반찬을 만들어봤습니다.
https://travelwifi.tistory.com/entry/비오는날-해물파전-만들기-첫도전-해물파전-레시피?category=1001223
쪽파 무침
우선 쪽파 무침 레시피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끓는 물에 소금을 1/2 스푼 넣고,
쪽파를 넣고 센 불에 살짝 데쳐주시면 됩니다.
이때 팁을 드리면 줄기 쪽 먼저 담가서 10초 정도 두고,
나머지 잎까지 다 넣고 30초 정도 데치면
쪽파가 잘 데쳐집니다.
이때 중요한 것이 너무 많이 하면
맛이 없습니다.
살짝만 데쳐주세요!
1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너무 많이 하면 쪽파가 흐물흐물해집니다..
그리고 찬물에 씻은 다음,
손으로 물기를 잘 짜주시면 됩니다.
물기가 최대한 없게 꼭 짜주세요^^
잘 짜주셔야 나물무침에 물이 안생깁니다.
쪽파 넣고, 파전하다가 남은 당근도 썰어서 넣습니다.
멸치액젓 1스푼, 다진 마늘 1스푼, 매실청 1스푼 넣고
간이 잘 배어지도록 조물조물해줍니다.
마무리로 참기를 넣어 한번 더 조물조물해주시면 됩니다.
깨까지 잘 뿌려주시면,
맛있는 쪽파 무침 완성입니다.
처음 해봤는데, 성공적입니다.
약간 시금치 맛도 나는 것이 참
건강한 맛인데 맛있었습니다.
쪽파 남으면 또 해봐야겠습니다.
쪽파 말이
이번에는 쪽파 말이 해봤습니다.
어렸을 때 엄마가 해준 게 생각나
기억을 더듬어 만들어봤습니다.
위에서 했던 쪽파 무침과 마찬가지로,
끓는 물에 소금 넣고 1분 정도 삶습니다.
한 줄씩 잡고 잘 말아서 이쁘게
담으면 끝입니다.
쪽파 무침 고추장 소스
초고추장 1스푼 + 매실청 + 통깨가루
뿌려서 잘 섞어줍니다.
이렇게 만든 소스를 쪽파 말이 찍어먹으면 참 맛있습니다.매실청 없으시면, 설탕이랑 식초 넣어주셔도
됩니다.
짠- 두 가지 간단한 나물반찬이 완성되었습니다.
정말 간단합니다.
쪽파 남으시면 한번 해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파전 먹고 남은 부추 활용법
추어탕끓려서 송송 썬 부추 넣어 줍니다.
추어탕 끓이면서 남은 부추도 넣고
팔팔 끓려 줍니다.
이제 남편 올 시간이 다가옵니다.
급하게 삼겹살 구워서 저녁상 차립니다.
잡곡밥, 추어탕, 쪽파 무침, 쪽파 말이,
삼겹살, 김치, 깻잎, 오이김치 차렸습니다.
오늘도 맛있는 저녁밥상 완성입니다.
이번 삼겹살은 두툼하니 참 맛있습니다.
고기는 언제 먹어도 참 맛있습니다.
쪽파도 거의 초고추장 맛으로 먹었지만,
어렸을 때 엄마가 해줬던 그 맛입니다.
추억 돋는 한 끼 밥상이었습니다.
파전해먹고 남은 재료로 쪽파 무침과 쪽파 말이,
남은 부추는 추어탕까지 넣어서 잘 먹었습니다.
한동안 파전은 생각안 날것 같습니다.^^
오늘도 맛있는 한 끼 잘 먹었습니다.
다들 맛있는 저녁 드시고,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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