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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나물비빔밥>

안녕하세요.
오늘은 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입니다.
오늘은 오곡밥이랑 나물반찬 먹는 날이라고 해서,
개포시장 개포반찬마을에서 9가지 나물을 사왔습니다.

위치: 서울 강남구 개포로 82길 13-17 대화빌딩 106호

정월대보름 14,15일은 오곡밥과
나물 먹는 날이라고 써져있습니다.
이곳이 유명하다고 해서 와봤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오셔서, 나물
반찬을 사갑니다.

저도 사러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나물반찬을 직접 만드셔서, 이렇게
정성스럽게 담아주십니다.
각종 반찬들도 먹음직스럽게 잘 담겨
있습니다.

고기반찬 제외, 나물 밑반찬들이 엄청 많습니다.

저는 이 보름나물 한팩 사 왔습니다.
한팩에 12,000 원합니다.
집에서 오곡밥이랑, 삼겹살, 청국장찌개 끓려
같이 먹을 겁니다.^^

농협에서 국산 청국장 사와봤습니다.
이번에 처음 끓려 보는 청국장!! 과연 그 맛은..?
저 따라 하시면 진짜 맛있는 청국장
끓이실 수 있습니다.
처음 해도 맛있는 거 보면 난이도입니다.

청국장 끓이기
1. 참기름 3/1스푼, 후추 1꼬집 넣고,
소고기 100-150g 정도 넣은 후 볶습니다.
(저는 국거리용 소고기 사용했습니다.)

2. 무를 잘게 썰어 넣습니다. 이곳에
마늘 반 스푼, 잘게 썬 파 한 스푼 넣습니다.

3. 시판용 된장 1스푼, 시골집된장 1스푼,
고추장 반 스푼 넣고 재료가 잘 섞이게
달달 볶습니다.

4. 볶은 고기색이 진해지면 ,
쌀 뜰 물이나 멸치육수를 부어줍니다.

5. 중간 불로 바글바글 끓여지면
이때 애호박과 양파를 넣습니다.

6. 마지막에 산 청국장이랑 두부를 같이
넣고 10분 정도 더 끓려 줍니다.
(기호에 맞게 고춧가루 청양고추 넣습니다.)

7. 진짜 맛있는 청국장 완성입니다.
(냄새가 심할 줄 알았는데,
많이 심하지 않았습니다.)
종종 끓려 먹어야겠습니다.

진짜 맛있는 청국장 완성입니다.

오곡밥에 나물 올려 저녁상 차렸습니다.
나물 9가지 올리니 보기도 좋고, 맛도 일품입니다.
참기름 넣고, 고추장 넣고, 계란 프라이도
올렸습니다.
비빔밥이랑 잘 어울리는 삼겹살도 구워서
청국장이랑 같이 먹습니다.

정말 너무 맛있어서 접시에 코 박고 먹었습니다...

정월대보름 다들 맛있는거 드셨나요?

다 먹고, 보름달에 소원 빌고 와서
푹 자야겠습니다.
달님. 제 소원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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