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인천] 아시아나 비즈니스 탑승후기, 유나이티드항공 비즈니스라운지 이용

<아시아나 비즈니스 : 라운지 이용>

오늘은 드디어 하와이에서 마지막 날입니다. 저희는 아시아나 티켓팅을 하고, 아시아나항공과 공동 운영하고 있는 유나이티드 항공 비즈니스 라운지를 이용하려 갑니다.

 

 

아시아나 탑승 게이트는 c번 쪽이었는데 아시아나 라운지인 유나이티드 클럽은 반대편에 있습니다. 넉넉잡아서 25-30분정도 걸립니다. 저희는 둘 다 쇼핑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면세점 들릴 일이 없어 라운지로 바로 향했습니다. 하와이 면세점은 거의 닫았고, 물건도 많이 없습니다. 면세점 안에 한국어를 하시는 한국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호놀룰루 국제공항은 인천공항보다 크지 않습니다. 오늘도 날씨가 참 맑습니다. 라운지로 향해봅니다. ^^

 

이 팻말을 찾았다면, 잘 찾아오신 겁니다. 

 

출발 전에 인천공항 아시아나 비지니스 라운지 편은 아래 글에 있습니다.

 

[하와이 여행] 아시아나 비지니스 탑승기 라운지편 , 하와이 입국 필요 서류, 인천공항 주변 공영

 

 

아시아나 비지니스 라운지: 유나이티드 클럽 라운지 모습 

저희가 첫번째 손님이었습니다. 널찍하고, 아무도 없었습니다. 

 

자리는 꽤 많습니다. 창밖으로 하와이의 멋진 날씨와 비행기가 보입니다. 

 

 

인천 라운지보다 음식 가짓수도 그렇고 맛도 좋지는 않지만, 아침부터 나와 허기진 배를 채워봅니다. 빵, 시리얼, 과일류가 있습니다. 

 

 

간단한 계란 요리도 보입니다. 

 

 

 

요거트와 베이글 빵, 잼과 크림치즈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오트밀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시리얼과 견과류도 준비되어있습니다. 

 

 

음료와 각종 티 사진도 보입니다. 

 

 

한국 라면과 같지 않지만, 라면도 있습니다. 

 

 

저는 간단히 베이글과 과일 가져다 먹었습니다. 여기 과일이 엄청 달고 맛있었습니다. 과일을 많이 드십시오 ^^

 

 

이 라운지가 은근히 엄청 춥습니다. 긴팔 긴바지를 입고 가서 저는 그나마 괜찮았지만, 남편은 추워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추워서 얼마 못 있고, 라면 먹고 바로 나왔습니다.^^ 

 

 

 

하와이 -> 인천 아시아나 탑승 후기 

아래 글은 인천 -> 하와이 후기 입니다. 기내식은 아무래도 인천에서 실리는 게 훨씬 좋습니다.^^ 

[하와이 여행] 아시아나 비지니스 탑승 후기, 인천-하와이

 

영상으로도 남편이 올렸으니, 필요시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번에도 메뉴를 나눠주십니다. 메뉴는 음식메뉴와 와인 메뉴 2종류 입니다. 

 

 

오늘 하와이 인천행 양식 코스요리 사진입니다. 메인은 쇠고기 안심스테이크, 연어요리, 닭가슴살 요리 중에 고르시면 됩니다. 

남편은 연어 요리를 골랐습니다. 간식으로는 샌드위치, 신선한과일, 라면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역시 한식파라 무조건 한식을 먹습니다. 오늘의 한식 코스 요리는 비빔 반상입니다. 

 

 

 

인천 도착전 가벼운 식사 요리도 준비되어있습니다. 남편은 새우 관자요리를 골랐고, 저는 서양식 쇠고기 요리 '스트로가노프' 요리를 골랐습니다. 

 

 

 

한식 요리

한식의 첫번째 코스인 호박전 사진입니다. 

 

 

 

 

다음으로 제가 좋아하는 호박죽이 나왔습니다. 달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한식입니다. 비빔밥 한상 차림 나왔습니다. 밥 넣고, 고추장 넣고, 멸치 넣고, 참기름까지 넣고 야무지게 비벼서 남편도 나눠주었습니다. 잘 비벼서 김치 올려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한식 디저트인 과일도 나왔습니다. 

 

 

 

양식 요리 

양식의 첫번째 코스 요리로는 망고 살사와 게살을 곁들인 망고 프로슈토 햄 전채요리입니다. 

 

 

 

버섯 크림 수프도 나왔습니다. 마늘빵이랑 같이 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남편 꺼 빼앗아 먹었습니다.^^

 

 

남편의 메인 요리인 연어 요리입니다. 

 

 

양식 디저트인 치즈 과일 모습입니다. 

 

 

2번째 가벼운 식사 

내리기 전 간단한 식사가 나왔습니다. 이 것은 오징어 샐러드와 구운 가리비살 요리 입니다. 

 

 

이 요리 꽤 맛있습니다. 장조림과 파스타 느낌입니다. 

 

 

남편의 메인요리인 새우와 관자 밥 사진입니다. 남편은 뭘 먹어도 참 맛있게 잘 먹습니다. 

 

 

하와이 인천 비행시간은 9시간 50분 정도였습니다. 기내식 먹고 이시간이 가는게 아까워, 저는 영화 3편 정도 보면서 왔습니다. 보고싶었던 재미는 영화가 참 많았습니다. 아시아나항공 비지니스석 기내식 및 부대시설이 참 훌륭했습니다. 승무원들이 무엇보다 엄청 친절합니다. 덕분에 하와이 여행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이용하고 싶습니다. 

 

 

 

오늘도 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